구현하다보면 설계했던거 보다 더 좋은 방법이 떠오르거나 또 그것으로 인해 생각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조심해야 할게 있는데, 설계 변경 시도를 코드로써 풀어내려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 기수 프로젝트 때 설계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생각 안하고 생각 나는대로 코드로써 풀어나갔었습니다. 막히는 부분도 많았고 점점 알수 없는 코드들로 변해갔습니다. 원하던 결과 값은 나왔으나 알수없는 계산식들...

지금 다시 그 코드를 보면 정말 무식하게 코딩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또 느낀것도 많았는데, 일단은 설계했던 대로 구현해서 테스트를 통해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우선시 하고, 그 이후에 보완하는식으로 하는게 가장 좋을꺼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위 테스트(Junit4.4)에 비중을 많이 두고서 진행하고 있고, 안정적이면서 최대한 빠르게 구현하고, 그 이후에 좀 더 나은 방법으로 보완해 나가면서 버전업을 할 계획입니다.

일단 Hibernate Tool을 사용하였고, GenerationSchemaExport를 통해 Model, Schema생성을 한번에 해결하였습니다.

src 폴더에 실질적인 구현 코드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test/java와 test/resource에 테스트 코드와 테스트에 필요한 설정파일들을 배치하였습니다. 보시는대로 전체 모듈에 대해서 최대한 테스트를 통해 구현하고 있습니다.
 

비록 간단한 소스 코드이긴 하지만 이러한 작은 것들부터 테스트를 수행하고 빠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IBatis로 했다면 쿼리문에 대해 많이 신경썼을테고 오류도 쿼리문에 대해서 많이 나왔을테지만 Hibernate는 Mapping 문서에 설정된 연관 관계들과 쿼리 실행전, 후 필요한 설정들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Dao와 마찬가지로 비지니스 로직단도 테스트를 수행하며, Controller까지 테스트를 완료하는것으로 한 모듈을 마치게 됩니다.

간단한 MultiActionController 테스트 입니다.
methodParameter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Url경로로써 바로 메서드를 호출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methodParameter 방식도 사용하긴 합니다.)


Url 요청이 들어왔을시에 Url에 맞는 메서드가 호출되는지의 확인과 요청된 데이터가 제대로 넘어오는지 테스트합니다.


SimpleFormController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효성 검사는 아직 진행 단계가 아니라서 제외되었습니다.)

폼 요청시에 필요한 데이터를 가져올수 있는지와 데이터를 전송했을때 데이터를 제대로 바인딩 하는지, 등록과 수정은 제대로 이루어 지는지 테스트를 합니다.
 
현재 모든 모듈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고 플랙스가 사용되는 부분은 Service단까지만 구현중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테스트 없이 model, dao, service, controller를 모두 구현한 뒤에 웹페이지를 띄워보고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했었는데, (그러다가 결국 원점으로 돌아와 다시 수정을 하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련하게 개발하진 않았나 싶기도 하고 느낀것도 많았습니다. 항상 모든 프로그램은 실제 상황을 기준으로 모의 테스트를 하되,최하 밑단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구현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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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ernate.  (0) 2012.03.05
ERD.  (0) 2012.03.05
처음 계획은 IBatis를 사용할 계획이였지만 어쩌다 보니 IBatis + Hibernate로 수정이 일어났고, 현재는 Hibernate로만 진행중입니다.

이유는 이클립스 플러그인 중 하나인 Hibernate Tool을 사용하면 코드 Generation과 DB 스키마 생성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장단점은 다 있습니다. IBatis는 직접 쿼리문을 작성하기 때문에 코드가 어떤식으로 돌아갈지 명확하게 보입니다. 반면에 Hibernate는 Config파일, Mapping 문서에 작성된 대로 연관 관계를 맺고 쿼리문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돌아갑니다. (IBatis 방식으로도 사용 가능하긴 합니다.)

그래서 될수 있으면 Hibernate로 올인하려 합니다.

시작에 앞서 저희팀은 Mapping 문서 기반으로 가야할지 Annotation 기반으로 가야 할지 짧게 고민을 해봤으나 어렵지 않게 Mapping 문서 기반으로 하는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왼쪽은 Annotation기반으로 작성된 코드이며 오른쪽은 Mapping 문서를 통해 Generation된 코드 입니다.


코드 Generation에 사용된 Mapping 문서 입니다.

Annotation 기반으로 작성된 코드는 심플해 보이지만 Annotation부분은 저희 팀원들 눈에 명확하게 읽히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고(Mapping 문서가 눈에 많이 익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습니다.), Mapping문서를 기반으로 작성된 코드는 몇가지 생성자와 오버라이드 된 toString() 메서드가 추가되서 코드가 생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안좋은 점은 모듈이 추가 될때마다 새로운 모델을 Generation해야 하는데 등록되있는 도메인 모델 전부가 다시 Generation 되는게 좀 불편했습니다. 이유는, 저희팀은 Svn 저장소를 통해 버전업 관리를 하고 있는데 Generation 할때마다 생기는 주석에 시간때문에 변경된 파일로 구분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해결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행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기에 알아보진 않았고, Svn 기능을 이용해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Mapping 문서에서 쓰일수 있는 속성들이 많은데, 아직 완벽하게 다루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 있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만간, 금방 해결해나가면서 진행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ERD를 통해서 Mapping 문서를 작성하고 코드 Generation.. Dao 구현, 그리고 Junit 테스트를 하는 순서대로 진행하니까 상당히 안정적이고 구현 속도도 빨랐습니다. (Service, Controller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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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t.  (0) 2012.03.05
ERD.  (0) 2012.03.05
본 프로젝트는 교육기관에서 과정 수료 이후 센터측 프로젝트에 도전했던 내용입니다. 팀원, 개개인 문제들, 디자인 지원 등 관련하여 도중에 그만두게 된 프로젝트이며, 개인적으로는 저런 프로젝트 경험은 BMS프로젝트 말곤 없기에 추억으로 남겨봅니다.
 장기간에 걸쳐 요구사항 분석과 설계가 거의 완성되고 있습니다. 사실 완성이라기 보다는 구현하다보면 반복적인 분석, 설계 과정을 또 거치게 될꺼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단, 클래스 다이어그램과 ERD(Entity-Relationship Diagram)을 통해 모델단 구현에 들어갔습니다.

기존에 작성된 내용중 일부분으로써, 먼저 회원 정보에 대한 것입니다. 회원을 관리자, 일반회원, 강사, 기업회원으로 구분하였고 각 회원은 공통된 내용의 회원 정보를 참조하는것으로 모델링 해봤습니다.


관리자는 회원, 과정, 강의, 수강, 결제, 시설, 상담, 매출 등..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많고, 관리자 권한별로 할수 있는 업무가 나누어 집니다. 현재 계획상으로는 Spring Security를 이용해 보안, 권한 관리를 하려합니다.


처음 저희팀이 생각했던 수강신청은 회원이 수강신청을 하고 결제를 함과 동시에 저희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결제된 내용을 확인하여 수강신청을 완료해줄수 있는 시스템을 생각했었는데, 교육센터측과 은행간의 연동되는 부분이 없고 앞으로도 할 계획이 없는것 같아서 현재와 거의 동일한 수강 신청이 될것 같습니다.
차후 기능이 확장될 수 있는것을 고려해서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수업시간에 시험지를 나눠주고 시험을 보는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강사님들에 따라 틀립니다.) 그말은 즉, 수강생들에 대한 평가가 없이 그냥 진도만 빼는 그런식의 강의가 될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고 평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시험 문제는 센터 관리자와 학원에서 인정하고 검증된 강사님들이 관리를 하며, 그 외에 강사 권한이 있는 회원들은 문제를 가져다가 시험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수강생은 현재 수강중인 강의에 대한 시험지를 조회할 수 있고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시험 결과는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하며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평가에 대한 기록이 유지되기 때문에 강사님들도 수강생들의 실력을 높히는데 노력해주셔야 할것 같고, 수강생들도 자신에 대한 수준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시스템은 고급과정 전형 시험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가 바로 나오기 때문에 면접때에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저도 수업을 들어봤지만 수강생들에 대해 평가를 하는것도 몰랐고, 출석체크도 어쩔땐 하고 어쩔땐 안하고.. 별로 중요시 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존에는 강사님들이 출석부를 받아와서 출석체크를 하곤 했는데 이번에 출석부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도입해봤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출석 점수, 수업 태도 점수, 과목에 대한 이해력 등.. 점수를 종합하여 기록 유지 시킬것이며, 강사님들은 강의를 듣는 수강생에 대한 기록을 열람하여 강의 진행하는데 있어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강사나 수강생 입장에서는 참 번거로운일 일수도 있고, 또 자신에 대한 기록이 열람 되는것이 기분나쁠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센터 입장에서는 수준있는 강의가 센터에서 열리길 바라고, 강의가 제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사회에서 인정받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은 위에 설명된 내용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차후에 센터, 강사,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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